산부인과

자주묻는질문

Q산전 진찰은 얼마나 자주 하나요?
A임신 28주까지는 4주마다, 임신 36주까지는 2주마다, 그 이후에는 매주 정기 진찰을 하게 됩니다. 고 위험 임신의 경우 일주일에 2회 진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최초 방문시에는 초음파, 빈혈 검사, 혈액형 검사, 풍진 항체 검사, B형 간염 검사, 에이즈 검사, 소변 검사, 자궁 경부 세포진 검사를 하게 됩니다.
Q난소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A현재까지는 골반진찰이 난소암 평가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골반 진찰 시 난소가 촉지 될 때는 초음파 검사가 권장됩니다. 혈액 종양 표지 물질 (CA125)은 조기 진단에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으나 장액성, 자궁내막양, 비점액성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 효과 판정이나 재발의 진단과 잔류 암 조직의 판정에는 유용합니다. 그러나 난소암 뿐만 아니라 양성 종양, 염증 등의 일반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Q월경이 불규칙적입니다. 괜찮은가요?
A생리불순은 월경을 시작하는 사춘기부터 시작되어 폐경이 될 때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규칙적인 생리의 모든 상태를 말합니다. 생리불순을 겪고 있는 여성은 전체의 약 과반수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특히 사춘기 시기는 호르몬의 분비가 불완전하므로 월경불순이 많습니다. 10대 후반기에 난소의 발육이 완성되어 난소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서 월경 주기는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변합니다. 생리의 횟수가 적어지면 희발 월경이라 하고, 잦아지면 빈발 월경이라고 합니다. 희발 월경의 원인으로는 무배란 또는 배란장애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빈발월경의 경우 자궁외 임신이나 유산 등 임신과 관계가 있거나 임신과 관계없이 젊은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중년이상은 자궁근종 등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생길수 있습니다. 과소월경은 월경양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로 무배란성 월경, 자궁발육부진, 자궁위축, 자궁내막유착, 임신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월경양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는 과다월경으로 다낭성 난포증과 같이 배란장애에 의해서나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경부이상 등 기질적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월경불순은 젊은 나이에 발생하기 쉽고, 많은 여성들이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생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자궁경부암 검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자궁경부암의 기본적인 선별검사는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입니다. 세포진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질확대경 검사, 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21세 이상의 여성인 경우에는 성관계가 시작된 시점부터 시행할 것을 권고하며, 성관계와 상관없이 30세부터는 자궁경부암 선별검사를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를 통해 상피내암과 자궁경부암을 조기발견하고 조기 치료함으로써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 질확대경 검사를 통한 생검, 자궁경관내 소파술, 자궁경부 원추 생검 등의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암의 발생여부와 암세포의 침범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Q회음부가 가렵고 분비물이 많습니다. 치료와 예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회음부가 가렵고 따가운 느낌이 들면서 냄새가 나는 질 분비물이 있는 경우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 될 수 있는데, 호르몬 변화나 잦은 질 세정 및 살정제 사용, 성관계나 성병 등에 의한 질 내의 정상적인 환경에 변화가 생기게 되면 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질 내에 기구를 삽입하여 균 검사를 시행한 뒤 그에 맞는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종종 원인균에 따라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가려움이 있으면서 순두부 찌꺼기 같은 냉이 있는 경우 칸디다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고 누런색의 악취 나는 분비물일 경우 임질이나 트리코모나스에 의한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경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한 위축성 질염이 흔합니다. 보통 증상이 호전되면 자의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잦은 재발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면서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질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외음부를 청결히 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며 잦은 질세정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꽉 맞는 스타킹이나 바지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Q평소 월경통이 심한데 괜찮은 걸까요?
A 월경통은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자궁 근육의 수축을 유발함으로써 발생합니다. 통증의 세기는 매 월경시마다 다를 수 있고 출산이나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진통제로 호전되는 양상이나 조절이 안되는 경우 혹은 점차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자궁 근종 혹은 자궁 선근증. 자궁내막증에 의한 월경통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부인과 초음파)를 통해 원인 규명이 필요하겠습니다.
Q아직 임신 26주인데 배가 자주 뭉치는 느낌이 들어요 조기진통인가요?
A 임신 37주 이전에 진통이 시작되는 것을 조기진통이라고 하며 조기 진통으로 분만까지 하게 되는 경우를 조산이라고 부릅니다. 보통은 월경통과 유사하게 아랫배가 싸하고 당기고 단단해지는 느낌. 요통, 질 분비물의 증가와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산모 스스로 자궁 수축시 복부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누워서 손바닥을 자궁저부에 대보면 자궁 전체가 주기적으로 단단해지고 수축이 끝나고 나면 부드러워지게 되는 경우 자궁 수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시간에 3회 이상 자궁수축이 있을 경우 의미 있는 자궁수축 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10일전에 자연분만을 했는데 아직도 피가 많이 나요
A 출산 후에는 정상적으로 모든 산모는 오로가 나오는데, 처음에는 생리양보다 많은 양의 혈액이고, 혈액의 색깔도 처음에는 붉은색을 띠다가 선홍색으로 바뀌고 점점 더 옅어져 갈색 결국에는 옅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면서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500cc 이상의 과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산후출혈을 감별해야 합니다. 분만 후 출혈의 원인으로는 자궁무력증, 태반잔류, 다태 임신, 산도열상, 혈액응고능력의 부족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후에 과량의 출혈이 있게 되면 심장이 뛰면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등의 증세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가까운 산부인과를 내원하여야 합니다.
Q월경전 증후군이 너무 심해요. 완전한 질병 치료는 불가능한가요?
A 월경 전증후군은 월경과 관련된 정서장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신체적, 정서적 또는 행동적으로 복합된 증후군이 월경 전 약 2 ~ 10일(배란 후 황체기)에 나타났다가 월경 시작 직적이나 월경 직후에 소실되는 증후군으로 정의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은 아니며, 가임기 여성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실제 스트레스나 일상생활에서 시행할 수 있는 운동, 식이요법 등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금연,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및 수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월경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게스테론 대체요법 또는 자연적인 호르몬을 억제하기 위한 경구용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정서적 증상을 위한 안정제 또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Q산욕열이 있을 때 해열제와 항생제를 먹고 있어도 아이에게 젖을 물려도 되나요?
A 산욕기는 대게 분만 후 4 ~ 6주까지의 기간을 의미하며, 산욕열은 산욕기에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산욕열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나 대부분 산후에 산도의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젖몸살과 함께 찾아오는 유선염이나 방광염, 제왕절개 수술 후 호흡기 감염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열제를 사용해도 모유 수유가 가능하며 항생제의 경우 모유로 분비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모유 수유가 가능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Q갱년기 호르몬 치료는 반드시 해야 하나요?
A갱년기 호르몬 치료는 개개인에 따라 호르몬 치료가 득이 더 많을 것인지를 판단하여 시행하게 됩니다.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생활습관 변경, 생약 제제, 비호르몬 보충제 등 비호르몬 치료 등에 관한 정보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여성의 나이, 언제 어떻게 폐경이 되었는가, 폐경 증상이 일상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과거에 어떤 질환을 앓았는가, 가족력은 어떠한가 및 개인의 선호도를 고려해야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40대 후반 혹은 50대 초반에 폐경증상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이 호르몬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치료가 득이 되는 경우는 폐경 후 10년 미만의 여성 혹은 60세 전의 여성들입니다. 이 시기에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폐경 증상(안면홍조, 야간발한, 수면장애, 짜증, 삶의 질 저하)을 완화시키고 추후 발생될 수 있는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 제 2형 당뇨, 대장직장암에 이로운 역할을 하여 사망률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을 향상시켜 알츠하이머 병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과거에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정맥혈전증 및 유방암을 앓았던 여성에서는 호르몬 치료의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여성들에서는 호르몬 치료가 권장되지 않습니다.